새해 첫 날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더라구요.
일본엘 다녀왔다며 건넨 일본 과자 한 봉다리!
포장이 예뻐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게, 뜯어 보지 않을 수 없는 디자인이네요 ^^
뭐라고 써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어서 요게 어떤 맛 과자인지도 불명확하더라구요.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잖아요 ㅋㅋ
물론 과자 이름도 알 수 없구요.
참 일본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작고 아담하면서도 정갈한 느낌.
과자 하나에도 그런 일본 냄새가 물씬 나더라니까요.
맛의 호불호는 명확히 갈리더라구요.
아이들 입맛엔 그냥저냥이고, 과자를 그닥 즐기지 않는 어른 입맛에는 잘 맛는 맛.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게, 사과잼인지 살구잼인지...
암튼 사과잼인지 살구잼인지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쫄깃한 식감이 좋았구요.
겉은 씹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그런 과자의 느낌.
아무튼 저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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