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이네켄 시켜서 먹었네요.
기분 좋은 술자리가 3차까지 이어져, 마무리로 맥주 마시러 들어왔는네,
요게 있잖아요. 어차피 1~2병 마시고 마무리 할 계획이었거든요.
예전엔 외국맥주 하면 하이네켄이나 버드와이저를 주로 마셨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청도맥주나 호가든, 기네스 같은 걸 주로 마시는데,
오늘은 요 하이네켄이 땡기더라구요 ㅋㅋ
전 요 맥주 색깔이 참 맘에 들거든요.
맥주마다 고유 잔이 있는데,
이상하게 그 맥주는 그 잔에 따라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듯한 착각도 들구요.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잔에!!
가득 따라서 시원하게 한 잔 들이켰더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ㅋㅋ
세계맥주 전문점 중에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술집들을 굉장히 선호하거든요.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그리고 종류도 다양하고,
오랜만에 하이네켄 2병 마셨더니, 세계맥주 전문점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기분 좋은 술자리엔 기분 좋은 맥주가 필수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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