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로 버거

일상 2015.03.04 16:30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은 아들 녀석 편식 습관 고쳐주기 위해 제가 직접 밥을 먹이거든요.

일찍 들어간 어제 저녁도 그랬구요.

먹기 싫어하는 김치, 콩, 작종 채소, 고기, 멸치 등등

아들녀석은 제가 먹이는 음식이 입맞에 맞지 않아, "아빠가 주는 건 맛이 없어" 라고 투정을 부리곤 하죠 ㅋ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욕 먹을 각오하고 하는 일이라 힘들지는 않거든요.

" 다 너 건강하라고 주는거니까 맛 없어도 먹어~"라고 말은 하죠.

잘 먹는다면야 애써 악역 담당할 필요 없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한 뼘은 작은 아들을 보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어제 저녁은 사진 속 햄버거를 만들어 줬네요. 맛없는 것만 준다는 말도 한 번 쯤은 듣고 싶지 않았거든요 ㅋ

소보로 빵, 스팸이 냉장고 속에 있길래... 임시방편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줬죠.

계란, 양배추, 오이도 조금 집어넣었습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케첩으로 했구요.

옛날에 시장에서 먹던 소세지 샌드위치가 생각나더라구요.

소세지, 양배추, 오이, 마요+케첩소스 ... 이렇게 들어갔던 거 같은 데 , 정말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

"그래도 밥보단 맛있네~"라며 맛있게(?)
먹느아들을 보며, 아빠도 싫어하는 것만 주는 사람 아니란 걸 각인시켜줬네요.
Posted by 담벼락지기 앤트피아






아들녀석 뱃골을 늘려 놓으리라 마음 먹고, 토요일 아침, 점심을 배 터지게 먹였네요.

그리고 아들과 함께 바깥 나들이를 실컷하고 돌아다녔네요.

그런데 저녁 시간 ... 오늘 하루 말을 너무 잘 들어서 먹고싶다는 거 사줄 심산으로 물어봤더니.

햄버거가 먹고 싶다네요.












동네 이마트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으로 갔는데, 역시나 초딩1학년 답게 해피밀이 먹고 싶다네요.

먹고싶다기보단 장난감이 더 탐이 났겠죠 ㅋㅋ

불고기 버거랑 감자튀김, 우유를 선택했네요.

그래도 탄산은 목이 따갑다고 안먹어 다행인 듯...












3,500원짜리 치곤 구성이 나쁘지 않네요.

요즘 어디가도 3,500원에 한끼 때우기 힘들잖아요.











해피밀 구매시 50원씩 기부된다네요.

좋은 일에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ㅋㅋ











좋아하는 건 역시 잘 먹는단 말이야.

밥을 이렇게 잘 먹으면 얼마나 좋을지 ㅋㅋ

그래도 오늘 하루 뱃골 좀 늘었으리라 믿으려구요.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에도 한 번 더 하려구요.











선택한 장난감은 바로 이 펭귄...

펭귄 발 밑에 태엽으로 돌아가는 바퀴가 있는데, 동그란 원통을 굴려 잘 가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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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1동 | 맥도날드 이마트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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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벼락지기 앤트피아

슈퍼맨


이마트 들렀다가 출출하다는 가족 의견에 따라

8층 푸드코트에 들렀습니다.


입 맛은 없는데 살짝 출출한 경우... 그런 경우 있잖아요 ㅡ.ㅡ

그냥 맥도날드에서 치즈버거 세트로 때웠습니다.





맥도널드 은평이마트점

070-7017-0604

은평구 응암동 90-1 은평이마트 8층







치즈버거는 정말 단순해서 버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버거가 아닐까요 ㅋㅋ

물론, 전통 수제 버거집에서 먹는 햄버거가 정말 맛있다는 말들은 많이 들었지만,

햄버거를 그닥 즐기지 않기 때문에, 그냥 치즈버거 하나 주문했습니다.











참 빵도 단순하네요.

보통 위에 깨 몇 개 뿌려져 있지 않나요? ㅋㅋ

암튼, 단순한 버거로 단순하게 배를 채울 요량이기에 이정도면 만족 ...











전 햄버거 소스든 돈까스 소스든, 그냥 케챱이 가장 무난하더라구요.

맥도날드 치즈버거에도 단순하게 케챱이 들어가 있네요 ㅋㅋ












감자튀김은 빠질 수 없는 햄버거의 영원한 단짝이라죠 ㅋㅋ

요 감자튀김도 역시나 케챱이 가장 잘 어울리네요..












300원인가 500원 더 내면 콜라대신 에이드를 준다기에, 한 번 시켜봤죠.

에이드도 좋지만, 역시 햄버거엔 콜라가 좀 더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마트 장보기의 백미인 푸드코트에서의 일상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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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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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담벼락지기 앤트피아

묘하디 묘하단 표현이 맞을까요?
집에서 가볍게 복분자주 한잔 하려는데,
혼자 먹을 순 없잖아요 ..

아들과 아내도 있는데요 ㅋㅋ

먹고 싶은 거 사줄께.. 뭐먹을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ㅡ..ㅡ

그래 나가자 ..

그리하야 아들 델꼬 밖으로 나왔죠 ㅋ

감자튀김 먹고프다는 아내 소원도 들어줘야잖아요 ㅋ

햄버거 세트 하나 아이스크림하나 사들고 왔네요 ..

이건 결코 가볍진 않네요 ㅋ

이것저것 골라 담았더니...

그릇에 담고보니 비주얼이 영 꽝이네요 ..

그래도 맛은 뭐 그대로니까 ... 패쓰 !!

식탁에 모아놓고 보니 이건 무슨 조합??

뭐 그래도...

각자 먹고픈거 먹었으니 만족해도 괜찮죠?

근데 ... 괜찮네요.. 복분자주는 소주처럼 독하지 않잖아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만큼 가벼운 안주도 잘 어울리더란 말씀 ㅋㅋ

환상의 조합은 아니더라도 ... 그냥 저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
Posted by 담벼락지기 앤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