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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4

마라탕과 차오몐의 케미, 봉자마라탕이 좋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삼시세끼를 대림동에서 먹었는데요. 그 것도 다 중국음식으로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즐겨찾는 마라탕 맛집이거든요. 후배랑 둘이서 양고기마라탕이랑 차오몐 시켜서 나눠먹었거든요. 마라탕만 먹기엔 매운 맛 따문에 쉽게 질릴 수가 있어서,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거는요 ^^ 약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가서 각종 내용물들과 조화를 이루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양고기마라탕을 막는답니다. 그리고 요건 차오몐이란 볶음 면이거든요. 짭짤한 맛에 불 맛까지 느껴지는게, 중국요리스럽거든요.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마라탕보단 오히려 이 걸 더 좋아한답니다^^ 청경채랑 숙주가 들어가서 아삭거리는 식감이 면과 참 잘 어울리거든요. 이렇게 점심을 마라탕과 차오몐으로 때우고 저녁도 중국요리에 소주로 마무리.. 2015. 2. 14.
군자동 빠오즈푸, 줄서서~~ 중국만두 먹고 왔습니다. 광진구에 줄서서 먹는 중국식 만두집이 있다길래 한 번 찾아가 봤네요.줄이 길어봤자 얼마나 기다리겠어? 라는 마음 가지고 말이죠 ㅋㅋ근데 글쎄 1시간 30분이나 기다린 거 있죠...기왕 간 거 안기다릴 수도 없고 ㅡ.ㅡ 그래도 맛있는 만두 먹고나니 언제그랬냐는 듯 ... 헤벌쭉 ~~~ ㅋㅋ 빠오즈푸070-8991-4797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361-32 평소 중국 만두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일인이거든요...왕만두, 군만두, 물만두 가리는 거 전혀 없구요.기다린 김에 두가지 다 시켜봤습니다. 위에 보이는 게 새우지짐만두인데, 새우살 탱글탱글 씹히는게줄서서 기다린 보람 있더라구요 ㅋㅋ 부추지짐만두 역시 원곡동이나 대림동 가면 반드시 먹는 만두거든요.여기서 이렇게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 .. 부추와 계란을 소로 .. 2015. 2. 11.
방화동 중화루에서 림해설원과 사천탕수육 중화루 02-2666-1866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85-4 2층 중화요리보단 중국 고량주 생각이 간절한 날이 있거든요.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ㅋㅋ 이날도 고량주 생각 간절해서 선배와 함께 방화동 중화루를 찾았습니다. 선배 동네에선 맛있다고 알려진 중국집이라니까, 일단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뭘 시킬까 고민하다 매콤한 사천 탕수육 하나 주문했습니다. 고량주엔 기름진 탕수육이 잘 어울리거든요 ㅋㅋ 평소엔 탕수육을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 탕수육은 부어서 나오는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더라구요. 얼마전 동네에서 시켜 먹은 탕수육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맛있네요. 역시 이 집을 데려온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대림동 중국식당에서나 보던 설원이 여기도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한 병 주문했죠 ㅎㅎ 역시 고.. 2015. 2. 9.
냉면에 싸먹는 당산역 족발 맛집, 허브족발! 당산역에 있는 맛있는 족발집을 발견했다며 선배가 가자더라구요. 족발에 소주 한 잔 할겸 잽싸게 달려갔죠 ㅎㅎ 앞다리랑 뒷다리를 골라서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저흰 앞다리를 골랐네요. 야들야들한 식감이 정말 좋더라구요. 우선 한 점 먹어보라는 권유에 소스없이 그냥 먹었는데도 그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 요건 비빔냉면인데, 족발 주문하면 같이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음식 솜씨가 좋긴 좋나봅니다. 웬만한 냉면집 보다 더 맜있는거 있죠 ㅎ 알고보니 냉면어 족발을 싸 먹는 거더라구요. 육쌈냉면이랑 비슷한 개념이겠죠. 비냉과 족발의 궁합이 정말 잘 맞는게 왜 이렇게 먹을 생각을 못했나 싶더라구요 ^^ 국물이 정말 시원해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은 배춧국입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는게 정마근래들어 먹어본 족발 중에.. 201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