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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쿠식당 평범한 메뉴의 독특함 마루쿠식당? 특이한 상호만큼이나 간판도 독특하지 않나요? 뭐 파는 식당인지도 모르는데, 독특함에 이끌려 문을 열고 들어가 봤네요 ㅋ 우선 오브라이스 하나 시켜줬습니다. 붉닭파스타.. 매우거 좋아하는 우리 일행이 붉닭파스타를 빼놓을 순 없죠 ㅋ 그리고 함박스테이크까지.. 음식이 전반적으로 정갈하니,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네요. 특이한 만큼이나 지신감 넘치는 맛이랄까나? 이태원답고 이태원스런 그런 식당이었네요 ... 2015. 2. 1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온가족 둘러앉아 반나절 꼬박 전을 부쳤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욕심이 우리 모두를 지지게 만들었죠. 하지만 다 부치고 나니 수북하게 쌓인 전 만큼이나 마음에 훈훈함이 쌓였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마음이란, 자식들 입에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는 사랑이잖아요. 올 해는 전을 부쳐내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처럼 그리고 그걸 받아먹는 자식들처럼, 정성과 사랑만 넘쳐나길 바랍니다. 2015. 2. 18.
카페조선, 고기집이름이라네요 ㅋㅋ 조선인천 서구 왕길동 641-7032-815-7118 고기집 이름을 카페라고 짓다니 ㅋㅋ고기카페 ... 그닥 어울리는 것 같진 않지만, 간판와 외부 인테리어는 그럴싸하네요. 암튼, 고기 맛이 괜찮다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오겹살이 맛있다는 얘길 듣고, 생각할 필요 없이 오겹살 주문들어갔죠.큼직한 불판 위에 김치랑, 콩나물 부터 올려주시네요. 불판위에 구워먹는 콩나물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여기서 만날 줄이야 ㅋㅋ 고기 두툼한 거 보이시죠? 그리고 관자까지..관자는 고급요리 아닌가요?암튼 관자 몇 개 올라가니, 불판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ㅋㅋ 양파 속에다 날계란을 투척해 주시는데, 요거 괜찮더라구요.절반 정도 익혀서 먹으면 참 맛있잖아요. 노릇하게 잘 익은 고기 한 점이랑 콩나물, 김치, 그리고 관자까지 4합을 .. 2015. 2. 17.
늦은 점심을 냉동 케밥으로 .. 늦은 점심을 요걸로 때웠네요 .. 오늘 일정이 좀 빠듯해서, 밥도 못 먹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요걸 사다주더라구요 ㅋ 배는 고프고 일은 진전이 없고 ... 짜증 지수만 상승하는 시간이었거든요... 근데 요걸 받아드니 기분이 살짝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케밥인데, 사실 맛은 그저 그랬거든요. 물론 냉동식품 치곤 그낭저냥 먹을만 했지만요. 아직도 작업이 마무리 안됐는데, 잠깐 짬내서 포스팅 올립니다. 이거 드셔보신 분들,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 ㅋ 가끔 생각날 것 같거든요^^ 201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