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김밥1 냉장고 속 남은 재료 활용, 일요일엔 김밥으로 나른한 일요일 오후 간만에 대청소도 하고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요.버리긴 아깝고 뭘 만들어 먹긴 애매한 햄이랑 맛살이 남았더라구요.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김밥을 만들어 먹자는 아내의 제안에 급~~ 반기며 그러자했죠 ㅋㅋ사다먹는 김밥은 질렸고, 집에서 만든 김밥은 먹어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너무나 반갑더라구요. 김밥 안에 들어갈 속 재료를 사다가 쌀까 하다가.그냥 있는걸로 맛있게 만들어보기로 했어요.단무지 대신에 무 장아찌그리고 오이나 시금치는 그냥 빼는걸로.대신에 계란 듬뿍, 햄 듬뿍 넣고치즈도 넣는걸로... 재료 준비를 끝냈네요. 김밥이야 어릴 적 소풍날 엄마가 싸주시던 김밥이 최고였잖아요.요즘도 가끔 어머니 김밥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그 맛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근데 아내랑 함께 만들어 .. 2015.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