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물원1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 한 그릇 먹어야지 간만에 지방 출장이 잡혀, ktx 타고 전주 내려왔네요. 빠듯한 일정 상 맛집 찾아갈 엄두도 못내고, 전주 동물원 안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 하나 먹었네요. 전주비빔밥 ㅋㅋ 큰집이 전주에 있어 자주 내려 오는데도, 식당에서 비빔밥 사먹은 기억은 손에 꼽을 정도거든요. 맛이야 뭐 그냥저냥 먹을만 했네요. 전라도 음식은 뭐 기본 이상은 되잖아요. 허기진 뱃 속 사정 감안해서 맛 평가 한 겁니다. 맛있게 싹싹 비웠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다기엔 뭔가 좀 아쉬웠구요. 그렇게 한 끼 때우고 양도 구경하고 ㅎㅎ 업무차 들른 곳이지만, 간만에 내려온 이 곳은 서울과는 사뭇 다른 여유가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돌아갈 일이 걱정이네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반짝 포스팅 올립니다 ^^ 2015.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