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드라마 전설의 마녀 촬영장에 들렀네요.
강화 사는 선배 집에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갔었거든요.
그런데 가는 도중에 요런게 보이길래 바로 차를 돌렸네요 ㅋㅋ
사실 전설의 마녀라는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와이프는 알더라구요.. 어차피 놀러가는 길인데 한 번 들러봤네요 ^^
거리가 참 한산한게 사실 촬영장이란 말 안해줬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만한 그저 평범한 거리같이 보이더라구요.
길 따라 걸으며 한 컷 씩 찍어봤는데,
촬영장이라서 그렇다기 보단 그냥 거리 자체가 운치 있더라구요 ^^
약간은 포근해진 날씨 덕에 한 참 동안 산책 아닌 산책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서울 공기와는 확실히 다른 강화의 공기가 참으로 매력적이더라구요 ^^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냥 이렇게 봐도 뭔가 예사로운 빵집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게 그 드라마에 나오는 빵집 같은데,
당췌 내용을 모르니... 그냥 사진 한 컷만 ^^
그렇게 강화를 찾은 날의 주말밤은 깊어가고 있었고,
선배 집에 도착하여 바로 일잔에 일잔을 거듭하였네요 ㅋㅋ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식도락의 백미, 산미구엘 해산물 그리고 망고 (23) | 2014.12.26 |
---|---|
제주도 올레리조트에서 2박 3일 가족여행 (18) | 2014.12.14 |
서울 속 차이나타운, 대림동으로 ... (12) | 2014.12.05 |
부산행 KTX 에서 맛 본 열차도시락 ... 비싸네 ㅡ.ㅡ (14) | 2014.11.13 |
이태원 가구거리,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12) | 201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