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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설의 마녀 촬영장에 가다

by 담벼락지기 2015. 1. 20.

얼떨결에 드라마 전설의 마녀 촬영장에 들렀네요.

강화 사는 선배 집에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갔었거든요.

그런데 가는 도중에 요런게 보이길래 바로 차를 돌렸네요 ㅋㅋ






사실 전설의 마녀라는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와이프는 알더라구요.. 어차피 놀러가는 길인데 한 번 들러봤네요 ^^












거리가 참 한산한게 사실 촬영장이란 말 안해줬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만한 그저 평범한 거리같이 보이더라구요.













길 따라 걸으며 한 컷 씩 찍어봤는데,

촬영장이라서 그렇다기 보단 그냥 거리 자체가 운치 있더라구요 ^^












약간은 포근해진 날씨 덕에 한 참 동안 산책 아닌 산책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서울 공기와는 확실히 다른 강화의 공기가 참으로 매력적이더라구요 ^^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그냥 이렇게 봐도 뭔가 예사로운 빵집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이게 그 드라마에 나오는 빵집 같은데, 

당췌 내용을 모르니... 그냥 사진 한 컷만 ^^











그렇게 강화를 찾은 날의 주말밤은 깊어가고 있었고,

선배 집에 도착하여 바로 일잔에 일잔을 거듭하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