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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9

짜장면 한 번 만들어 먹자구요 ^^ 춘장 볶아서 짜장면 만들어 먹었네요. 휴일 마지막 저녁을 집에서, 그것도 짜장면으로다가요 ㅋㅋ 다진 돼지고기 듬뿍, 양파 듬뿍, 양배추 듬뿍 넣고 .... 이 순서대로 달달 볶아준 다음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볶아놓은 춘장 넣고 잘 섞어준 다음 물 넣고 끓이다가 굴소스 조금 넣고 간을 맞춰준 다음 마지막으로 전분 물 풀어주면 됩니다. 물론 칼국수 면은 미리 삶아 놓구요. 완성된 짜장 소스를 부어주면 .. 끝 ! 평소에도 짜장에 고추가루 뿌려먹는... 습관이 있으니, 고추가루도 살짝 뿌려줍니다 ㅋ 이대로 비벼서 먹으면 사 먹는 짜장면엔 좀 못미치는 맛이지만 ... 그럭저럭 먹을만 하거든요. 이 정도면 가족끼리 모여서 저녁 한 끼 때울만하죠? 갖출 건 다 갖췄으니 시켜먹는 것 보다 더 훌륭하구요 ㅋ 2015. 2. 22.
연휴를 마무리하며 ... 무, 김치, 콩나물 넣고 팍팍 지져냈습니다. 기름진 명절음식도 씻어낼 겸, 시원한 맥주에 도란도란 대화도 나눌겸 해서요. 명절은 잘 들 지내셨나요? 전 연휴내내 먹기만 하느라 정신 없었네요. 팔자 좋은 소리겠죠? 물론 전 부치는 건 함께 했습니다 ㅋㅋ 집에 돌아와 고단한 몸을 녹이며 간단히 차려낸 상인데, 맥주 안주로 괜찮겠죠? 그렇게 밝아온 새해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해봤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단 바람도 해봤구요 ㅋㅋ 물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제 마음부터 다 잡자 다짐도 했습니다. 시원한 맥주처럼 올 한 해도 모든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길 기원합니다. 2015. 2. 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온가족 둘러앉아 반나절 꼬박 전을 부쳤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욕심이 우리 모두를 지지게 만들었죠. 하지만 다 부치고 나니 수북하게 쌓인 전 만큼이나 마음에 훈훈함이 쌓였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마음이란, 자식들 입에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는 사랑이잖아요. 올 해는 전을 부쳐내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처럼 그리고 그걸 받아먹는 자식들처럼, 정성과 사랑만 넘쳐나길 바랍니다. 2015. 2. 18.
늦은 점심을 냉동 케밥으로 .. 늦은 점심을 요걸로 때웠네요 .. 오늘 일정이 좀 빠듯해서, 밥도 못 먹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요걸 사다주더라구요 ㅋ 배는 고프고 일은 진전이 없고 ... 짜증 지수만 상승하는 시간이었거든요... 근데 요걸 받아드니 기분이 살짝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케밥인데, 사실 맛은 그저 그랬거든요. 물론 냉동식품 치곤 그낭저냥 먹을만 했지만요. 아직도 작업이 마무리 안됐는데, 잠깐 짬내서 포스팅 올립니다. 이거 드셔보신 분들,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 ㅋ 가끔 생각날 것 같거든요^^ 201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