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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9

냉장고 속 남은 재료 활용, 일요일엔 김밥으로 나른한 일요일 오후 간만에 대청소도 하고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요.버리긴 아깝고 뭘 만들어 먹긴 애매한 햄이랑 맛살이 남았더라구요.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김밥을 만들어 먹자는 아내의 제안에 급~~ 반기며 그러자했죠 ㅋㅋ사다먹는 김밥은 질렸고, 집에서 만든 김밥은 먹어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너무나 반갑더라구요. 김밥 안에 들어갈 속 재료를 사다가 쌀까 하다가.그냥 있는걸로 맛있게 만들어보기로 했어요.단무지 대신에 무 장아찌그리고 오이나 시금치는 그냥 빼는걸로.대신에 계란 듬뿍, 햄 듬뿍 넣고치즈도 넣는걸로... 재료 준비를 끝냈네요. 김밥이야 어릴 적 소풍날 엄마가 싸주시던 김밥이 최고였잖아요.요즘도 가끔 어머니 김밥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요.그 맛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근데 아내랑 함께 만들어 .. 2015. 3. 9.
해장하기 좋은 떡국 발견, 칠갑농산 똑쌀 떡국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은 어떻게들 하시나요?전 아침은 그냥저냥 빈 속으로 때우다가 점심 때 해장국이나 순대국 같은걸로 해장을 하거든요.그런데 정말 많이 마신 다음날은 아침 해장을 안해주면 하루 종일 힘들더라구요.그래서 며칠 전에는 집에 3분 떡국이 있길래 요걸로 해장을 했네요.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소개해 드리려구요 ㅋㅋ 어디서 구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내가 집에 가져다 놓았더라구요.칠갑농산(주) 제품인데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용기에 들어있어 물만 부어먹으면 되기 때문에, 아침에 먹기 괜찮더라구요.물론 건강 생각하면 인스턴트보단 집밥이 좋겠지만요. 떡국만 먹긴 좀 아쉬워서 김치 조금 준비해 주고요.떡국에 물 부어 3분 기다렸더니 먹음직스런 모양새로 변해있더라구요.전날 술을.. 2015. 3. 8.
소보로 버거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은 아들 녀석 편식 습관 고쳐주기 위해 제가 직접 밥을 먹이거든요. 일찍 들어간 어제 저녁도 그랬구요. 먹기 싫어하는 김치, 콩, 작종 채소, 고기, 멸치 등등 아들녀석은 제가 먹이는 음식이 입맞에 맞지 않아, "아빠가 주는 건 맛이 없어" 라고 투정을 부리곤 하죠 ㅋ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욕 먹을 각오하고 하는 일이라 힘들지는 않거든요. " 다 너 건강하라고 주는거니까 맛 없어도 먹어~"라고 말은 하죠. 잘 먹는다면야 애써 악역 담당할 필요 없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한 뼘은 작은 아들을 보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어제 저녁은 사진 속 햄버거를 만들어 줬네요. 맛없는 것만 준다는 말도 한 번 쯤은 듣고 싶지 않았거든요 ㅋ 소보로 빵, 스팸이 냉장고 속에 있길래.... 2015. 3. 4.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김포에 현대 아울렛이 오픈을 했더라구요. 주말에 바람 쐴겸 가족과 함께 김포로 향했네요. 근데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 ㅡ.ㅡ 여지껏 본 아울렛 중에 가장 세련되 듯 잘 해 놓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좀 ㅡ.ㅡ 왠지 느낌은 좀 세련된 듯 하면서도 고풍(?)스럽다랄까? 암튼 건물은 정말 예술이네요 ㅋ 옷 구경도 좀 하고, 필요한 옷가지 몇 개 구입하고 나왔네요. 평소 인터넷에서 자주 사입는 편이라, 쇼핑이 살짝 낯설더라구요. 그래도 가족과 함께 했다는 데 의의를 두려구요 ㅋㅋ 월~목은 10시 30분 ~ 8시 20분 금~일은 10시 30분 ~ 9시 까지 영업하네요 ... 가실 분들 참고 하시라구요. 내비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치시면 되구요 ^^ 201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