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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9

고소한 돌김자반 안주로 괜찮네요 ㅎㅎ 안주꺼리가 김자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 없이 맥주를 땄네요 ㅋㅋ 첨엔 너무 달다 싶어서 내 취향 아니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괜찮네요. 가끔 호두 아몬드도 씹히구요 사실 호두인지 아몬드인지 분간하기 쉽진 않지만요.. 암튼 씹히긴 합니다 ㅋㅋ 늦은 밤 맥주 친구 삼기엔 무리 없는 제품이네요 ㅋㅋ 2015. 5. 26.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볶음우동" 만들기 정말 쉽네요 간만에 아들과 둘이서 저녁을 먹을 일이 생겼어요.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냉장고에 볶음우동을 발견했네요 ㅋㅋ 며칠 전에 장보다가 발견하고 하나 집어왔는데, 간만에 솜씨(?) 한 번 발휘할 기회가 생긴셈이죠. 망설일 것 없이 봉지 뒷면에 있는 조리방법 대로 3분만에 완성!! 아들 녀석이 한 입 맛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풀무원에서 만든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볶음우동, 데리야끼맛!!!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다니,,, ㅋㅋ 제목 참 잘 지었다는 생각에 하나 구입한 건데, 정말 만들기 쉽더라구요. 라면 끓이는 것 만큼이나 간단한, 어쩜 더 간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 팬에 기름 한 수저, 물 8~9 수저랑 우동면을 넣고 불을 올려 잘 풀어질 때까지 저어주다가,데리야끼 분말스프 넣고 1분정도 잘 저어주면 완성!!.. 2015. 5. 13.
벨지안 트러플 오리지날, 선물 받았어요 ^^ 초콜릿 선물받았어요,,, 그것도 아들한테 ㅋㅋ마트 가서 그동안 모아둔 용돈을 털어서 초콜릿을 사왔더라구요.물론, 할머니와 함께. 엄마 아빠 하나씩 먹으라고 하는데, 어찌 우리가 다 먹겠습니까.맛만 보고, 같이 먹자는 핑계(?) 대주고 돌려준 셈이죠 ㅋㅋ 얼마짜리 초콜릿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드럽더라구요.입에서 살살 녹는 ...아들녀석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연발 떠들어대는거 있죠 ^^ 한 알 크기도 작지 않아서 좋았구요.두 알 정도 집어먹었는데, 확실히 저렴한 초콜릿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꼈네요 ㅋㅋㅋ 어쩌면 아들 선물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주말인데, 아들과 뭐하고 놀고 뭘 먹을지 고민이네요 ^^ 2015. 4. 25.
내가 만든 미소라면 냉장고 안에서 나 좀 잡솨주쇼, 하고 기다리던 이 녀석을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는데, 미소라면이 떠오르더라구요. 한 숟갈 듬뿍 떠서 물에다 풀어주고끓기 시작할 때 라면 사리를 넣었습니다.그걸로 끝~ 약간 맹맹한 감은 없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지난 번엔 육개장에 끓여 먹고, 이번엔 미소에 끓여 먹고.파가 있었으면 송송 썰어 넣었을텐데, 마침 파가 없더라구요. 아쉬운대로 마늘 장아찌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동네 마트에서 300원에 구매한 사리면이 제 값을 톡톡히 해내는 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 종종 해 먹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미소된장도 더불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구요 ㅋㅋ 2015.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