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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친절하기까지, 역촌동 중화요리 '북경' 북경02-386-7505서울 은평구 역촌동 59-20 점심 뭐 먹지?근처에 먹을만한 식당 찾아 헤매던 중, 중화요리 집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망설임 없이 들어갔더랬죠 ㅋㅋ 3명이서 잡채밥, 굴짬뽕, 볶짬면 하나씩 그리고 군만두 추가 ~~ 잡채밥은 오늘의 점심메뉴로 4,500원에 팔더라구요. 맛은 그냥저냥 중간 이상 ~~ 먹을만 하더라구요. 정갈하게 나오는 게 맘에 들더라구요.물론, 제가 먹은 메뉴가 아니라서 맛은 모르겠지만요 ㅋㅋ 굴짬뽕도 먹을만하다더라구요.이 역시 중간 이상 정도? 군만두는 꽤 맛있더라구요.튀겨낸 직 후 먹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배달 군만두와 모양새는 똑같은데, 맛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구요.짜장면 3,000원 짬뽕 4,000원 ~~~ 그리고 바쁜.. 2015. 4. 23.
맛과 양 모두 놓칠 수 없다~ 잔치국수엔 만두 잔치국수엔만두02-355-5950서울 은평구 역촌동 54-24 잔치국수 맛있고 푸짐하게 잘 하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평소 잔치국수는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발견한 '잔치국수&만두' 상호에 이끌려 그냥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바와같이 3,500원짜리 잔치 국수 양이 어찌나 푸짐하던지 ... 물론 맛도 훌륭했구요 ^^ 잔치국수 하나로는 좀 아쉬울 것 같아 2,000원짜리 고기만두도 하나 시켰네요.식당 앞 찜통 속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만두의 증기는 군침을 절로 돌게 하잖아요. 근데 잔치국수 양이 너무나 푸짐해서 만두 없어도 충분했을 듯... 맛있어서 남기진 않았지만, 정말 배가 터질 정도였거든요 ㅋ 착한 가격 보이시죠?가격이 싸다고 해서 음식의 질이 낮은 건 결코 아닙.. 2015. 4. 22.
내가 만든 미소라면 냉장고 안에서 나 좀 잡솨주쇼, 하고 기다리던 이 녀석을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는데, 미소라면이 떠오르더라구요. 한 숟갈 듬뿍 떠서 물에다 풀어주고끓기 시작할 때 라면 사리를 넣었습니다.그걸로 끝~ 약간 맹맹한 감은 없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지난 번엔 육개장에 끓여 먹고, 이번엔 미소에 끓여 먹고.파가 있었으면 송송 썰어 넣었을텐데, 마침 파가 없더라구요. 아쉬운대로 마늘 장아찌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동네 마트에서 300원에 구매한 사리면이 제 값을 톡톡히 해내는 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 종종 해 먹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미소된장도 더불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구요 ㅋㅋ 2015. 4. 21.
해장엔 짬뽕이 최고죠 ㅋㅋ 언제부턴가 제 쓰린 속을 풀어주고, 술로 지친 몸을 달래주는 기특한 녀석이 바로 이 짬뽕입니다.콩나물해장국, 바지락칼국수, 순대국 등등 제 단골 해장메뉴를 제치고 당당히 최고의 자리를 꿰찬 음식.바로 이 짬뽕되겠습니다. 전날의 과음은 다음날 몸의 고생으로 이어지잖아요. 물론, 모르는 바 아니지만 한 번 시작하면 당췌 멈춰지지 않는 것이 알콜이라는 녀석이기에... 어제도 가볍게 마신다 마음 먹고 들어갔지만, 결국은 멈추질 못하고 달렸더랬습니다 ㅋㅋ 그래도 어쩌겠습니까.쓰린 속은 달래줘야죠... 그래서 동료랑 짬뽕 두 그릇에 탕수육 하나 시켜 먹었습니다. 동네 중국집에서 파는 세트메뉴 있잖아요... 바로 그거죠 ㅋㅋㅋ 근데 맛은 솔직히 그냥 저냥... 했네요. 평소 시켜먹던 데서 안 먹고 새로운 데서 시켰는.. 201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