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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양꼬치, 닭볶음탕, 짜장면, 뭐 먹지?

by 담벼락지기 2014. 7. 5.



주말이면 맛있는거 먹으러 나가고 싶은데,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이시죠?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함께 즐길만한 뭔가를 찾기 힘들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구요 ㅋㅋㅋ


뭐 거창하게 떠들어대는데 ... 별거 아니구요 ㅋㅋ

오늘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세가지로 압축을 해봤습니다. 


물론, 저녁 메뉴로요 ^^





양꼬치가 대기순번 1번 되겠습니다.


집에서 차타고 한 10분 거리에

양꼬치집도 있구요.


평소 중국음식을 즐겨먹는지라,

양꼬치 먹으러 대림에 자주가거든요.


근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양꼬치 가게가 있더라구요.

물론, 맛은 대림보단 좀 못하지만,

아쉬울 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골라본 첫번째 메뉴는 양꼬치랍니다.

물론, 양꼬치에 냉면, 온면, 물만두도 함께 먹어줘야겠죠 ㅋㅋ


하지만

아래 두 메뉴보다는 비싸다는 단점이...


뭐 가격은 둘째치고

땡기는거 우선으로 선택해야겠죠.










요녀석은 동네 실내포차에서 파는 닭볶음탕 비슷한 놈인데요.

애 데리고 포차 갈 순 없잖아요.


대신

 포장은 가능하다는 점.

이 점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ㅋㅋ


비쥬얼 보이시죠?

양념통닭 아닙니다. 

보기만큼 맵습니다.

아이들이 먹기는 많이 매운 관계로,

아이를 위한 메뉴는 따로 찾아봐야 된다는 점.

이 점 때문에 살짝 망설여지긴 하네요.


그래도 이녀석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정말 맛있다는 것.

애는 다른거 사주면 되잖아요 ㅋㅋ


동네 포차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당당하게 무너뜨린,

우리동네 넘버원 포차 메뉴랍니다.


그래서 대기순번 2번 배정 !! 












마지막으로 짜장면!

남녀노소 누구나! 

그렇기에 엄마 아빠 아들 모두의 메뉴!

셋다 좋아하는 메뉴를 꼽자면 단연 짜장면이겠죠 ㅋㅋ


물론, 짜장면의 맛은 식당마다 차이가 좀 있는지라.

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식당을 찾아가야겠죠 ^^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위 두 메뉴에 비하면,

거저 먹는거죠 ㅋㅋ


그리고 집에서 가장 가깝다는 점.

걸어서 5분 !!


짜장면으로 주말 저녁을 때우긴 살짝 아쉽 ~~

기 때문에

이 녀석을 대기순번 3번으로 정했습니다.


자 이제 가족 회의 들어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골라놓고도

애가 가자는 곳으로 가겠지만요 ㅋㅋㅋ


물론, 짜장면이겠죠?

중국집 가게되면

아쉬운대로 탕수육 작은거라도 하나 시켜놓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