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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속풀이 해장에 딱! .. 독산동 맛집이네요 ㅋㅋ

by 담벼락지기 2014. 9. 5.



독산3동 160-17

02-852-3670










나 원 참! 

후배가 맛있는 집 발견했다고 데려간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얼큰한 국물에 해장도 할 겸 후배 따라 나섰는데요, 글쎄 1시간 30분이나 기다린거 있죠?

차타고 30분 이상 달려왔으니, 총 2시간 이상 걸린 셈이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얼큰 칼제비' 주문했는데,

바지락 푸짐한 거 보이시죠? 

'얼큰'자 붙여놓은 음식답게 색깔도 먹음직스럽게 빠~알~간 색으로 유혹하는 것까지요.

딱! 해장을 간절히 부르는 뱃속에서 먼저 반응이 오는 비쥬얼이었다는 ㅋㅋ











우선 바지락을 반 정도 까 먹어야 면발을 공략할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바지락 까 먹었죠 ㅋㅋ

그리고 국물을 떠먹는 순간~~ 입안에 불이 확!!!

그래도 좋더라구요. 매운거 좋아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럽거든요 ㅋㅋ












전날 과음의 후유증으로 아침부터 골~골~ 거리다가, 매운 국물이 들어가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물론, 먹으면서 땀으로 알콜도 빼줬구요 ^^

남김없이 다 먹은 그릇 보이시죠? 매워서 국물을 다 먹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주방 기웃거리다가 한 컷 ^________^











추가반찬은 셀프(드실만큼만^^)


무작정 많이 담아서 남기시는 분들 계시죠?

그럼 안되요~~~ 

식당입장에선 당근 버리는 음식이 아깝고 처리비용도 많이 들어가겠지만...

지구가 아파하잖아요... 환경을 생각해야죠 ^^












예약 안되는 거 알아두세요!!

원래 사람 많은 식당은 예약 안받잖아요...

그러니 '주문먼저 해주세요'~~ 











쌀, 김치, 팥, 콩은 국내산이라네요... 음~ 좋아 ^^

가격은 5,500원 통일이네요. 

곱배기 1,000원 추가, 공기밥 1,000원 짜리 빼면요 ㅋㅋ


그리고 현금결제시 10% 할인이라니, 500원 아끼실 분들은 현금 들고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