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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4

연신내 양꼬치 맛집, 북경양꼬치서 회식했습니다 양꼬치 한번씩 들 드셔보셨나요? 중국요리라지만,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높은 요리. 그래서 요샌 좀 번화하다 싶은 동네마다 하나씩 있잖아요. 연신내에도 양꼬치 가게가 하나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기본 세팅은 이정도입니다. 이건 모든 양꼬치 가게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 정도 ... 그리고 숯불에 양고기 꼬치까지 ~ 짜차이라고 불리는 무짠지 정도(?)라 생각하심 되는 반찬 한가지. 튀긴 땅콩 한가지. 깍두기 한가지. 그리고 요게 중요한 양념인데, 오른쪽 스프같은 것이 양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꼬치구이의 맛을 완성시키는 가루소스. 왼쪽은 들깨베이스의 맵지 않은 가루소스. 취향껏 골라서 찍어드시면 됩니다. 근데, 왼쪽 소스는 다른 집에서는 거의 못봤는데, 이집에선 내오더라구요 ㅋㅋ 이집만.. 2014. 7. 31.
중복에 멕코이 치킨에서 몸보신했습니다~ 강서구 치킨 맛집이걸랑요! 중복날 몸보신들 하셨나요? 개그맨 전유성씨는 '닭을 위한 추모제'행사도 진행한다는데, 그만큼 복날은 닭들에게는 재앙의 날에 가까울텐데요 ㅋㅋ 별 걱정을 다한다구요? 그만큼 저도 닭을 좋아하기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중복을 그냥 지나칠 순 없었습니다. 몸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예전같지 않아서요. 몸보신에는 역시 삼계탕이나 장어, 보신탕 같은게 맞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그냥 치킨으로 대체했습니다. 치킨도 닭요리, 닭요리는 보신, 이런 공식 있잖아요? ㅋㅋ 물론, 제가 만든 공식입니다 ㅋㅋ 사실 복날은 핑계고, 술 한잔 마시는게 주요 목적이었죠 ㅡ.ㅡ 그래서 기왕이면 복날의 치킨으로 결정했구요. 지난번 포스팅에 등장한 멕코이치킨 기억나시죠? 오늘도 역시 치킨집은 그곳으로 !! 근데 사이나, .. 2014. 7. 29.
옛날 치킨이 생각날 땐, 언제나 멕코이 치킨으로 ^^ 무더운 날엔 시원한 맥주가 '갑'이죠. 그 절대진리(?)는 팥빙수나 아이스크림으론 채울 수 없는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지요 ㅋㅋ 평소 맥주보단 소주를 즐겨먹는 일인이지만, 더운 날엔 역시 맥주가 정답이죠. 그 맥주에 빠질 수 없는 영원한 벗! 치킨도 그렇구요. 오늘은 평소 자주 찾는 선배집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보았습니다. 땟깔 보이시죠? 분명 요즘 스타일 치킨은 아닌 것도 아시겠죠? 맞아요. 재래시장에나 있을법한 옛날 치킨 스타일 맞습니다. 제가 이 집을 자주 찾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죠. 옛날 치킨만의 고소한 맛!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속살은, 한 번 먹어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전설의 맛이라고나 할까 ㅋㅋ 정겨운 사장님과 정겨운 치킨, 그리고 옛날 치킨.. 2014. 7. 26.
캐슬 프라하! 홍대 명물 캐슬프라하에서의 치맥! 톡톡 튀는 홍대거리,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물하면 바로 이 캐슬 프라하죠! 가끔 친구들과 술자리를 홍대에서 갖지만. 요기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항상 발걸음은 선술집(?)으로 향하는 우리일행. 해 떨어지기 전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벼르고 벼르다 들어간지라, 사실 이래저래 기대가 많았거든요 ㅋㅋ 체코에 관해선 문외한인지라, 분위기 한 번 잡아보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물론, 맛도 괜찮다는 주변의 평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요 ㅋㅋ 내부 인테리어 보이시죠? 이게 체코스타일인가봅니다. 프라하라는 도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사실 분위기는 어떤지 상상 속에서만 그려나갔었거든요 ^^ 과연 성 모양의 건물인지라, 성 지킴이가 있어야겠죠? 실제 이 갑옷을 입고 서있었을 장병을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 201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