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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중복에 멕코이 치킨에서 몸보신했습니다~ 강서구 치킨 맛집이걸랑요!

by 담벼락지기 2014. 7. 29.



중복날 몸보신들 하셨나요?

개그맨 전유성씨는 '닭을 위한 추모제'행사도 진행한다는데,

그만큼 복날은 닭들에게는 재앙의 날에 가까울텐데요 ㅋㅋ


별 걱정을 다한다구요?

그만큼 저도 닭을 좋아하기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중복을 그냥 지나칠 순 없었습니다.

몸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예전같지 않아서요.

몸보신에는 역시 삼계탕이나 장어, 보신탕 같은게 맞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그냥 치킨으로 대체했습니다.

치킨도 닭요리, 닭요리는 보신, 이런 공식 있잖아요? ㅋㅋ

물론, 제가 만든 공식입니다 ㅋㅋ












사실 복날은 핑계고, 술 한잔 마시는게 주요 목적이었죠 ㅡ.ㅡ

그래서 기왕이면 복날의 치킨으로 결정했구요.

지난번 포스팅에 등장한 멕코이치킨 기억나시죠?

오늘도 역시 치킨집은 그곳으로 !!


근데 사이나, 맥주, 소주는 어떤 조합이냐구요?

보시면 압니다 !!










맥주 500을 시켜서 한모금 살짝 마셔서 잔에 공간을 좀 확보합니다.

그리고 소주를 살짝 한바퀴, 사이다를 2~3바퀴 휙 돌리면,

일명 '소맥사'가 완성되지요.

요즘 맥주는 맛과 향이 참 다양하잖아요.

외국맥주도 많이 들어왔구요.

이게 바로 새로운 향과 맛의 맥주란 사실!!

궁금하면 한번 따라해 보시든가요 ㅋㅋ











안주가 살짝 부족했던 관계로

골뱅이무침 추가 주문했습니다.

치킨집에 골뱅이메뉴 없는데 없잖아요.

맥주와도 잘 어울리구요.

그리고 치킨의 느끼함도 요 골뱅이가 잡아주고요 ㅋㅋ











이대로 끝내기 살짝 아쉬워서 편의점에 들렀죠.

기왕 먹을바에 조금 더 써서 세계 맥주로!

호가든 한캔, 하이네켄 한캔 그리고 뿌셔뿌셔 ㅎㅎ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가볍에 마셔준 다음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