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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소금처럼 살고싶다! 소 금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 류시화 [발자국 생각] 시인이 말하는 소금! 그 소금처럼 살 수는 없을까요? 성경에도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되어라"고 말합니다. 굳이 크리스쳔이고 아니고를 따지기 전에 빛과 소금처럼 그리고 시인이 말하는 소금처럼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애타게 찾아다녔습니다. 소금처럼 살고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소금이 아닌 다이아몬드처럼 되길 바라는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희생과 눈물보단 눈에띄는.. 2014. 7. 10.
현자도 성자도 모두 바보였다!! 차동엽신부의 '바보존'을 읽고 김수환 추기경을 흔히들 바보라고 칭하잖아요. 바보 추기경! 바로 김수환! 몇 년 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바보존' 제목이 특이해서 집어들고 몇 줄 읽어나갔죠.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인가 해서 말이죠. 그런데 아! 짦은 순간이었지만, 그 신선한 충격에 제 온몸이 굳어져 발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내가 추구하고, 남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대놓고 바보처럼 살라는 저자 차동엽 신부. 당장 서점에서 뛰쳐나와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머리를 세게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머리와 가슴과 온 몸이 떨려왔습니다. 아!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남들 눈에 비춰지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자는 바보소리 들으면 성공한거라더군요. 그것도 성자들의 삶을 통해서 말이죠. 제가 성.. 2014. 7. 8.
텃밭 채소 한 번 길러보실까요? 상추,깻잎,고추,방울토마토,대파 빌라나 단독주택에 산다면? 텃밭 한번 가꿔보실 생각 없나요? 뭐 귀찮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 가치가 있거든요 ^^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아이를 생각해서" 화분 하나 정도 꾸며 보는 것도 좋은 일이거든요. 물론, 예쁜 꽃도 좋고 멋진 나무도 좋지만 먹을 수 있는 채소! 이보다 생산적인 일이 또 있을까요? ㅋㅋ 그래서 이 글을 읽고 당장 해보고 싶을 분들이 계실지 몰라,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채소 5가지를 골라봤습니다. 1. 상추 텃밭 단골 채소 맞습니다. 물만줘도 잘 자랄 뿐 아니라, 따고 또 따도 계속해서 자라나는 끊질긴 생명력 때문에 텃밭 가꿀 자신 없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고깃집에.. 2014. 7. 6.
양꼬치, 닭볶음탕, 짜장면, 뭐 먹지? 주말이면 맛있는거 먹으러 나가고 싶은데,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이시죠?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함께 즐길만한 뭔가를 찾기 힘들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구요 ㅋㅋㅋ 뭐 거창하게 떠들어대는데 ... 별거 아니구요 ㅋㅋ 오늘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세가지로 압축을 해봤습니다. 물론, 저녁 메뉴로요 ^^ 양꼬치가 대기순번 1번 되겠습니다. 집에서 차타고 한 10분 거리에 양꼬치집도 있구요. 평소 중국음식을 즐겨먹는지라, 양꼬치 먹으러 대림에 자주가거든요. 근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양꼬치 가게가 있더라구요. 물론, 맛은 대림보단 좀 못하지만, 아쉬울 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골라본 첫번째 메뉴는 양꼬치랍니다. 물론, 양꼬치에 냉면, 온면, 물만두도 함께 먹어줘야겠죠 ㅋㅋ 하지만 아래 두 메뉴보다.. 201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