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카페읍 빙수리에서 망고빙수랑 딸기빙수 그리고 타코야끼

휴일의 나른한 오후엔

가족과 함께 시내 나들이로 피로를 푸는 것도 괜찮네요.

친구네 가족과의 조우를 위해

오랜만에 찾은 강남역!!

여기서 철 지난 빙수로 가볍게 시간 때우고 왔습니다 ^^

카페읍 빙수리

02-553-3872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9-15

망고빙수!

처음 먹어보고 그 맛에 흠뻑 반한 저이기에

오늘도 망고빙수를 시켜버렸네요.

이미 여름 더위는 한 풀 꺾였는데 말이죠 ㅋㅋ

뭐, 아이들이 빙수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왔으니

그냥 먹어주는게 예의 아니겠습니까 ^^

놋그릇에 놋 수저!

한식에나 어울릴 법한 놋그릇이

빙수에, 팥빙수도 아닌 망고 빙수에 어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센스 만점이네요 ㅋㅋ

요건 딸기빙수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딸기 맛인걸요 ㅋㅋ

망고빙수나 딸기빙수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

곱게 갈린 얼음과 딸기 맛의 '합'이 

팥빙수 못지 않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놋' 그릇과 '놋' 수저

요게 핵심 뽀인트 아니겠습니까?

암턴 우리는 생각의 전환을 하여야 한다니까요.

놋그릇에 한식만 어울리는게 아니라는 사실!! 을요.

아! 그리고 타코야끼 17알 5,000원 ...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암튼

요건 매장 입구에서 팔더라구요.

빙수만 먹기 살짝 아쉬워 주문했는데,

전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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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