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은...
뭐니뭐니해도 부침개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오늘은 비만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 제 맘대로 소개해 올립니다 ^^
역시나 비 오는 날은 (혹은 비 갠 저녁) 빈대떡이죠...
사진 속 주인공은 해물 파전 되겠습니다.
때는 비 갠 가을 밤 되겠구요.
부침개 기름 냄새 솔솔~~ 유혹에 못이겨 파전에 막걸리 한 잔 걸쭉~~ 하게 걸쳤네요.
가을에는 조개류가 단연 주연감이죠?
특히나 조개찜은 더더욱 말 할 것도 없구요 ^^
동네 포차마다 '꼬막' 개시를 알리는 '손글씨 포스터' 보이는데 참을 수 있나요?
꼬막 한 접시, 홍합 한 접시면 소주 2병 거뜬하잖아요 ㅋㅋ
요건 좀 쌩뚱 맞다구요? ㅋㅋㅋ
저는 '가을'하면 추억, 추억, 추억 .... 이 생각나거든요 ㅋㅋㅋ
그렇기에 추억이 가득 스민 옛날통닭도 빼놓을 수 없는 저만의 '가을' 별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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