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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4

44년 전통의 영등포복집, 복지리의 참 맛 영등포복집02-2678-3467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7-14 해장에 복지리 만한 음식이 없다고 하죠? ㅋㅋ잘 아는 사실이지만 동네마다 복집이 널려있는 것도 아니고,가격도 일반 해장국과는 비교가 안되는지라,쉽게 접하기 힘들잖아요...그래도 오늘은 큰 맘 먹고 복지리 한 그릇 먹으러 여기까지 왔네요.영등포복집이라고 44년이나 된(71년생이라더군요 ㅋㅋ) 맛집이 있다기에친구들과 한 달음에 달려왔습니다 ㅋㅋ 복 매운탕도 좋지만, 역시나 복은 지리가 진리라 믿는 우리이기에3인분 주문해줍니다 ㅋㅋㅋ해장하러 온 건 아니구요, 술 마시러 왔거든요... 함께 나오는 반찬은 그냥 오래된 손맛이랄까...사실, 복을 먹는데 다른 반찬 신경쓸 겨를이 있나요?근데, 복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시원한 국물에 소주를 각 2병.. 2014. 12. 25.
코다차야에서의 송년회 코다차야 사당점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450-1702-837-3000 연말이라 유독 술자리가 많아졌네요... 이럴 땐 괜찮은 술집에 자리잡는 일도 쉽지 않잖아요.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일본식 주점인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숙주 갈비 찜이던가?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역시 고기엔 숙주가 참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얼마전부터 깨달았(?)거든요 ㅋㅋ 그리고 생선회도 간단하게 한 점씩 먹어주면 좋잖아요..겨울에 먹는 생선회는 웬지 신선한 느낌도 들구요 ㅋㅋ 깐풍기였던 것 같은데, 이것도 괜찮더라구요.일본식 주점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요런 메뉴도 있더라구요.여러명이 먹는 자리인지라 안주 1~2개로는 택도 없었거든요. 요건 사천식 탕수육 일겁니다... ㅋㅋ시킬 땐 이름을 외우고 있었는데, 막상 포.. 2014. 12. 24.
클럽에스프레소, 편안한 분위기와 커피 한잔의 여유 클럽에스프레소02-764-8719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57-1 가족과 주말 데이트 한답시고 저녁 먹고 무작정 시내로 나왔네요.마땅히 갈만한 곳은 없고, 날씨는 춥고...그래서 운전대가 이끄는대로 무작정 향했네요. 윤동주 시인 언덕이 문득 생각나서 그쪽으로 향하다가,중간에 예쁜 커피숍이 눈에 띄길래 무작정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커피숍 아닌가? 순간 멈칫했지만, 이내 반가운 목소리로 '어서오세요' 하네요 ㅋㅋ1층은 커피 관련 물품을 진열해 놓고 판매도 하고, 주문에 앞서 시음도 해볼 수 있는 샘플도 있구요. 뭐, 완벽하게 꾸며놨다는 느낌보다는 살짝 엉성한 듯 하면서도편안한 분위기를 내는게, 이 집만의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제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는 각자 취향대로 주문하고 2층.. 2014. 12. 22.
중국식 볶음면 차오몐 주말 일정상 가리봉에 자주 들르는데요 ... 지난번에 방문했던 마라탕집 생각이 나서 점심 먹으러 들렀네요 ... 지난번엔 마라탕 먹었으니까, 오늘은 차오몐을 주문해 봤습니다. 속이 좀 쓰려서 매운 건 피고 싶더라구요 ... 중국식 볶음면 생각도 좀 간절했구요 ^^ 차오몐은 짭짤한 간장 소스 굴 소스 등이 들어간 볶음면 같구요 ... 면과 함께 각종채소도 들어있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랍니다.. 요즘들어 중국 음식 포스팅이 부쩍 늘고 있는데, 이러다 중국음식 전문 블로그로 변해버리는 건 아닌지 ㅋㅋ 사실 소개해드리고 싶은 중국 음식은 많은데, 요즘은 요리보단 점심 식사 위주로 하다보니 포스팅 거리가 별로 없네요 ㅡ.ㅡ 요기서 먹었거든요 ... 가리봉동 시장과는 한 블럭 정도 떨어져 있지만 ... 맛.. 201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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