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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수제 비누, 선물 받았어요

by 담벼락지기 2014. 12. 27.

미술 학원에서 만든 본인 작품이라고 엄마 아빠 한개씩 나눠주네요.

첨엔 뭔가 싶었는데, 비누라네요.

수제 비누요 ^^



뭔가 틀에 넣어서 만든 작품이겠지만, 초딩 1 학년 아들의 손길이 조금은 담겨 있겠거니 생각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ㅎㅎ







생전 비누 한 번 못 만들어 본 엄마나 아빠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구요 ^^

캐릭터 비누라서 사용하기 좀 아깝기도 하구요...

그래도 정성껏 만들었을 녀석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잘 써야겠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캐릭터 비누가 참 귀엽지 않나요 ??
색깔과 모양, 알록달록 ..

요걸로 세수 한 번 해봤는데, 웬지 더 깨끗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



이게 가장 아끼는 비누라는데, 요건 고이고이 간직하는걸로 하고 ㅋㅋ

이제 제법 컸다고 요런 거 하나씩 만들어 오는 걸 보면 ...
세월 참 빠르단 생각이 드는거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