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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억을 찾아 교동 대룡시장으로 !! 가족과 함께 떠났답니다

by 담벼락지기 2014. 8. 11.



1박 2일 덕에 전파 타고 널리널리 알려진 그곳!

강화군 교동면에 자리잡은 옛 정취 물씬 ~ 풍기는 그곳!!


교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












건물도 간판도 뭔 60~70년대 영화 세트장 떠오르지 않나요?

'멈춰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있다면, 그리운 님도 만날 수 있을텐데 ㅋㅋ'

왜 이런 문장이 떠오를까요?

이곳에 오면 이런 문장 하나쯤은 누구나 떠오른다는 사실!!












정리정돈이 무색하죠?

옛 정취는 약간의 어수선함에도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는 ㅋㅋ

네모반듯하게 정리되어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맛이 날까요?












약방 !! ㅋㅋ

약국마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빨간색 '약'자 기억나시는 분!!

분명 짧지 않은 연식의 소유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











시계방 ... 하나 남아있던 우리동네 시계방도 얼마전 문을 닫았던데...

이곳에선 건재하군요 ㅋㅋ

부디 그 명맥 이어가길 ... 진심 바랍니다 ^^












이렇게 큰 새집을 그냥 놔두다니 ㅋㅋ

시골집에서나 가능할 이야기지요?

그러니 이곳을 자연과 함께, 추억과 함께하는 곳으로 인정!!












어쩜 간판이 이리도 한결같을까요?

이런 글자체와 간판이 당시 유행이었나 봐요?












전기줄에 앉아있는 새 한쌍? 그냥 두마리? 

보기 좋아 한 컷 올립니다 ^^













개소주, 흑염소, 붕어, 잉어 ...

분명 영양원? 맞습니다.

교동에 있군요... 흑염소 가게가 ^^

왠지 여기서 다려 먹으면 더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 왜일까요?













할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신 것 같은데,,, 병 사이다도 있습니다.

요즘은 식당에서만 팔지 않나?

우리 가족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었던, 시원한 음료수 한잔!!

여기서 먹고 갔습니다 ^^











언제 지었는지 모를 건물들,,

그렇기에 더욱 옛 기억이 그리운 그곳...

허름해서 보기 흉하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구요.

그냥 정겹기만 했습니다 ^^















사실 요 민박집에 하룻밤 머물고 싶었지만,

1박 2일 코스에 예약해놓은 곳이 있어 아쉽지만 사진만 한 컷 박았습니다.

다음엔 여기서 1박 !!












몸과 마음 모두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하루였습니다...

그냥 좋더라구요 ^^

주말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보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