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침개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온가족 둘러앉아 반나절 꼬박 전을 부쳤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욕심이 우리 모두를 지지게 만들었죠. 하지만 다 부치고 나니 수북하게 쌓인 전 만큼이나 마음에 훈훈함이 쌓였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부쳐내려는 어머니의 마음이란, 자식들 입에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는 사랑이잖아요. 올 해는 전을 부쳐내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처럼 그리고 그걸 받아먹는 자식들처럼, 정성과 사랑만 넘쳐나길 바랍니다. 2015. 2. 18.
가을비와 어울리는 술 안주 NO. 3 쌀쌀한 가을,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은...뭐니뭐니해도 부침개 아니겠습니까 ㅋㅋㅋ오늘은 비만 오면 생각나는 음식들 제 맘대로 소개해 올립니다 ^^ 역시나 비 오는 날은 (혹은 비 갠 저녁) 빈대떡이죠... 사진 속 주인공은 해물 파전 되겠습니다. 때는 비 갠 가을 밤 되겠구요.부침개 기름 냄새 솔솔~~ 유혹에 못이겨 파전에 막걸리 한 잔 걸쭉~~ 하게 걸쳤네요. 가을에는 조개류가 단연 주연감이죠?특히나 조개찜은 더더욱 말 할 것도 없구요 ^^ 동네 포차마다 '꼬막' 개시를 알리는 '손글씨 포스터' 보이는데 참을 수 있나요?꼬막 한 접시, 홍합 한 접시면 소주 2병 거뜬하잖아요 ㅋㅋ 요건 좀 쌩뚱 맞다구요? ㅋㅋㅋ저는 '가을'하면 추억, 추억, 추억 .... 이 생각나거든요 ㅋㅋㅋ그렇기에 추억이 가득 ..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