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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탄탄면 한 그릇 든든하게 ...

by 담벼락지기 2015. 4. 26.

말로만 듣던 탄탄면을 점심으로 먹었네요.

중국음식 깨나 먹었단 자부심 넘치는 일인으로, 탄탄면을 처음 먹어보다니 ㅋㅋ

암튼 평소 자주 가던 봉자마라탕에서 마라탕대신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마라탕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첫 맛도 그랬구요. 아마도 마라탕 기본 국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점은 면과 돼지고기... 당면대신 중국식 면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중화면(?)이 들어가고...
양고기 대신 돼지고기 다짐육이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맛은 괜찮았구요. 돼지고기가 우러난 맛이 양고기 마라탕 맛과는 다른.. 새로운 맛이더라구요.






점심 메뉴로 탄탄면 한 그릇 든든하게, 국물도 반 이상 먹었네요.

술 없이 먹으려니 살짝 아쉬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