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루
02-2666-1866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85-4 2층
중화요리보단 중국 고량주 생각이 간절한 날이 있거든요.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ㅋㅋ
이날도 고량주 생각 간절해서 선배와 함께 방화동 중화루를 찾았습니다.
선배 동네에선 맛있다고 알려진 중국집이라니까, 일단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뭘 시킬까 고민하다 매콤한 사천 탕수육 하나 주문했습니다.
고량주엔 기름진 탕수육이 잘 어울리거든요 ㅋㅋ
평소엔 탕수육을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 탕수육은 부어서 나오는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더라구요.
얼마전 동네에서 시켜 먹은 탕수육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맛있네요.
역시 이 집을 데려온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대림동 중국식당에서나 보던 설원이 여기도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한 병 주문했죠 ㅎㅎ
역시 고량주는 설원이 대세인가 봅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 입맛엔 딱 맞더라구요.
분위기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한데, 게다가 맛도 좋으니 ...
방화동 선배 만나러 가면 종종 들르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역시 탕수육에 고량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기에, 이 날도 여지없이 진~하게 달렸습니다.
**
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라탕과 차오몐의 케미, 봉자마라탕이 좋죠 (7) | 2015.02.14 |
---|---|
군자동 빠오즈푸, 줄서서~~ 중국만두 먹고 왔습니다. (5) | 2015.02.11 |
냉면에 싸먹는 당산역 족발 맛집, 허브족발! (6) | 2015.02.06 |
공릉역 용추골순대에서 해장술로 마무리 (11) | 2015.02.04 |
왕돈까스왕냉면에서 가족 외식을 저렴하게 ^^ (2) | 201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