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밖에서 친구 기다리다 얼어 죽는 줄 알았네요 ㅡ.ㅡ
야밤에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두툼한 점퍼 착용들 하시라구요.
안그러면 저처럼 감기 걸립니다 ㅋㅋ
그래서 체온도 좀 올릴겸.
따끈한 국물을 찾아갔더랬죠.
뜨끈한 국물 생각난다하니, 선배가 요길 추천해주더라구요 ^^
근데,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건지 대기하는 사람이 꽤나 많더라구요.
그래도 온 김에 기다렸죠.
맑은 국물 보이시죠?
이집의 자랑인지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한게 제 입맛에 딱~ 이더라구요 ㅋㅋ
밥 한그릇 투하시켜 호호 불어가며 정신없이 흡입했더니...
몸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더라구요 ^^
확실히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을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ㅋㅋ
아 참~~
수육을 서비스로 내오더라구요.
메인 나오기 전에 말이죠 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 찍는 타이밍 놓쳤네요,
확실히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더라니, 바로 요것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둘이서 세그릇 뚝뚝 해치우고
서비스 수육까지 올 킬 해주니,
몸은 후끈 배는 불룩 ㅎㅎㅎ
나주곰탕 8,000원
나주곰탕(특) 10,000원
수육 소(180g) 18,000
중(280g) 28,000
대(400g) 38,000
게다가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고 있네요.
오후 영업은 시간관계없이 고기가 떨어지면 무조건 종료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손님 많은 가게들의 특징이죠.
과연 이런 배짱 부릴 수 있는 식당이 얼마나 될까요 ㅋㅋ
암튼 맛있으면 장 땡이니께
곰탕 맛 궁금하신 분들은 일찍일찍들 가시라구요.
늦게 갔다가 헛걸음 하지 마시구요.
**
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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