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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24

갯썸, 은평구 해물탕 해물찜 요리의 진수 이제는 단골이 되어버린 '갯썸'해물이 신선하단 이유로 종종 들러 술 한잔 기울이는 곳인데요. 며칠 전에는 지인들과 함께단체로 들러 해물탕과 해물찜을 먹었습니다. 이 집이 단골이 된 이유는 두 가지 첫 째, 신선한 해물을 사용한다는 것 둘 째,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는 것 물론, 아무리 신선한 해물이라도 맛이 없으면 안가겠죠.. 맛은 기본이니까요 ㅋㅋ 이 날은 해물탕과 해물찜 두 가지를 다 시켰습니다. 해물탕 비쥬얼 보이시죠? 생물을 고집한다는 사장님의 경영철학(?) 덕에 손님은 신선한 해물을 맛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해물찜! 이 역시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도 있구요. 마무리 볶음밥도 강추~! 해물찜 비쥬얼 역시 '갑'입니다 ㅋㅋ 종종 포장해다가 집에.. 2016. 1. 18.
기와집 순두부, 집접 만든 두부 본연의 맛~ 업무차 남양주에 들렀는데 '기와집순두부'라는 간판이 눈에 띄더라구요. 밥시간이 지났는데도주차장은 꽉 찼고, 식당도 사람들로 꽉 차있더라구요. 마침 아들녀석과 뭐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고민 않고 들어갔죠. 순두부백반이랑 북어양념구이 그리고 공기밥 하나 시켰네요.순두부는 요렇게 하얀 국물에 양념장이 따로나오더라구요.빨간 국물 순두부에 익숙한지라 예상못한 비쥬얼에 살짝 당황했지만,맛은 훨씬 더 두부스럽더라구요. 직접 만든 두부라 그런지, 고소함이 일반 두부랑 비교가 안될 정도랄까. 북어 양념구이도 맛은 좋은데, 뼈가 너무 많더라구요.미리 손질만 좀 잘해도 괜찮았을텐데, 조금 아쉽더라구요.양념은 훌륭했는데 말이죠. 반찬도 다 괜찮았어요.신선한 재료도 좋고 맛도 좋고.입 짧은 아들녀석이 두부 한 그릇을 거의 다 비.. 2016. 1. 5.
국수 한그릇, 추억이 새록새록 간판도 그렇고 건물도 그렇고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 저만 받은 건 아니겠죠? 추억의 LP판도 옛추억을 회상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 중 하나가 아닐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격이 참 착하다는 사실이죠. 지갑이 가벼운 서민들에게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요? 막전 3000원 짜리 두 장이랑 잔치국수 비빔국수 시켜 봤습니다. 먼저 나온 막전인데, 그 맛이 참 괜찮네요.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부쳐주시던 ..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 잔치국수도 참 좋더라구요... 곱배기를 시켰는데, 아깝지만 다 못 먹았네요.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거든요 ㅋㅋ 암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자극하는 그런 맛! 일행이 주문한 비빔국수입니다.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이것 역시 어릴적 해주던 엄마의 비빔국수같은 느낌이.. 2015. 9. 17.
매운 우동은 역시 망원동이네요 ㅋㅋ 망원동 우동집 전에 한 번 소개 한 적 있는데요. 이 날은 무려 2차까지 달린 뒤에 우동 한그릇 먹겠다고 다시 찾았네요. 매콤한 국물 생각이 간절했거든요. 비는 오락가락하고, 1,2차로 끝매긴 살짝 아쉬웠던 것이죠 ㅋㅋㅋ 그리하야 찾은 곳인데, 같이 갔던 형이 여길 먼저 알았더라구요. 이 근처 사는 데,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는 군요 ㅋㅋ 이 날은 그냥 매운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칼칼한 맛이 전에 먹었던 것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술 마시다보면 허기가 지는데, 그 허기를 달래기에도 충분했구요 ^^ 우동에 돈까스 시켜서 한 잔 더 마셨죠 ㅋㅋ 술 안주로 시켜먹었더니 금세 식더라구요. 암튼 이 날의 마무리는 여기까지였는데, 예전보다 더 만족하고 나왔네요 ^^ 2015.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