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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3

부산행 KTX 에서 맛 본 열차도시락 ... 비싸네 ㅡ.ㅡ 간만에 정말 간만에 KTX타고 부산 다녀왔네요. 업무차 다녀온지라 부산 구경도 못하고 맛난 것도 못 먹어 아쉬웠지만... 먼 길 떠났다는 사실 하나로도 나쁘지 않은 발걸음이었네요 ^^ 정작 도착해선 한 컷도 못 찍고 아쉬운대로 기차안에서 먹었던 도시락 후기 올립니다 ㅋㅋ 무려 7,500원이나 하는 도시락 ...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요 ... ㅡ.ㅡ 요렇게 밥이랑 반찬 그리고 물 ... 별반 다르지 않죠 ? 치킨 밖에 안남았다는걸로봐서 종류가 한두가지 정도 있나보네요 ... 기내식 처럼 말이죠. 무말랭이 어묵볶음 시래기무침(?) 멸치 방울토마토 그리고 양념치킨(?)요렇게 들어있네요 ... 구성은 나쁘지 않네요. 근데 아무리 열차내에서 파는 음식이 비싸다지만 ... 7,500원이라는 .. 2014. 11. 13.
[서평] 도시락의 시간 소박한 삶을 사는 이들의 소박한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인생 철학. ‘도시락의 시간’은 도시락이란 매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락 이야기이다.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하는 평범한 사람들, 하지만 그들에겐 도시락에 담긴 추억이 있다. 평범하고 소박한 삶 속에서 찾은 행복, 그것이야말로 하위 99%인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아닐까.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 외에 공통점은 전혀없다. 옆집 사는 김씨, 뒷집 사는 이씨의 이야기를 담은 듯 평범하고 소박하다. 꾸밈없는 평범한 일상을 볼거리로 만들어 낸 작가의 내공도 상당하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마치 사진 처음 찍어보는 사람처럼 부자연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 부자연스러운 포즈가 오히려 소박함.. 2014. 9. 23.
아! 옛날이여~ 추억의 사진 한 번 모아봤습니다 ! 추억! 아득한 옛 기억들도, 당시를 회상할 매개가 있다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올 때가 있죠? "맞아! 이거야!"라는 감탄사도 연발로 뿜어대주고요 ㅋㅋ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옛기억을 찾아서~~ 지금부터 떠나보자구요 ^^ 아폴로 100원! 빨대 속에 크림 같은 거(?) 들어있었잖아요. 거의 매일 먹었던 기억이 ^^ 요샌 고무로된 딱지 하나에 500원씩 팔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딱지하면 똥그란 딱지... 수백장씩 들고다니면서, 친구들과 따먹기 놀이하던 기억 !! 물론 있었습니다. 대중가요 책자 ㅋㅋ 전영록? 구창모? 그리고 여성분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센치한척 이런거 한권 씩 들고다니셨던분들 계시죠? 요즘도 나오나요? 화약총!! 소리도 엄청 컸던 것 같은데, 요샌 안나오나 봐요... 총구 끝에 빨간.. 201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