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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조선, 고기집이름이라네요 ㅋㅋ

by 담벼락지기 2015. 2. 17.



조선

인천 서구 왕길동 641-7

032-815-7118







고기집 이름을 카페라고 짓다니 ㅋㅋ

고기카페 ... 그닥 어울리는 것 같진 않지만, 

간판와 외부 인테리어는 그럴싸하네요.


암튼, 고기 맛이 괜찮다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오겹살이 맛있다는 얘길 듣고, 생각할 필요 없이 오겹살 주문들어갔죠.

큼직한 불판 위에 김치랑, 콩나물 부터 올려주시네요.


불판위에 구워먹는 콩나물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여기서 만날 줄이야 ㅋㅋ











고기 두툼한 거 보이시죠? 그리고 관자까지..

관자는 고급요리 아닌가요?

암튼 관자 몇 개 올라가니, 불판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ㅋㅋ











양파 속에다 날계란을 투척해 주시는데, 요거 괜찮더라구요.

절반 정도 익혀서 먹으면 참 맛있잖아요.












노릇하게 잘 익은 고기 한 점이랑 콩나물, 김치, 그리고 관자까지 

4합을 한꺼번에 집어넣으니,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ㅋㅋ

고기 육질이 괜찮아서 그런건지, 배고파서 그런건지.... 

암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엔나 소시지랑 맛살까지 구워 먹으니, 펜션에서 고기구워 먹는 기분이랄까 ㅋㅋ











국내산 생 오겹이 10,00원이면 괜찮은거죠?

간판 분위기로만 봐서는 살짝 비쌀 것 같았는데,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가격표를 보면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하구요.










이렇게 고기구워 먹으며 소주도 얼큰하게 한 잔 하고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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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