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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옛날 치킨이 생각날 땐, 언제나 멕코이 치킨으로 ^^

by 담벼락지기 2014. 7. 26.




무더운 날엔 시원한 맥주가 '갑'이죠.

그 절대진리(?)는 팥빙수나 아이스크림으론 채울 수 없는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지요 ㅋㅋ


평소 맥주보단 소주를 즐겨먹는 일인이지만,

더운 날엔 역시 맥주가 정답이죠.

그 맥주에 빠질 수 없는 영원한 벗! 치킨도 그렇구요.


오늘은 평소 자주 찾는 선배집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보았습니다.

 











땟깔 보이시죠?

분명 요즘 스타일 치킨은 아닌 것도 아시겠죠?

맞아요. 재래시장에나 있을법한 옛날 치킨 스타일 맞습니다.


제가 이 집을 자주 찾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죠.

옛날 치킨만의 고소한 맛!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속살은,

한 번 먹어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전설의 맛이라고나 할까 ㅋㅋ












정겨운 사장님과 정겨운 치킨, 그리고 옛날 치킨의 정겨운 맛!!

이 세가지가 제 발길을 사로잡는 절대적인 이유입니다 ^^

그리고 병맥!

생맥도 좋고 병맥도 좋은데, 오늘은 병맥 시켰습니다.


치킨무도 좋지만, 전 양배추 샐러드가 참 좋거든요.

양배추 샐러드에 '케찹+마요네즈' 소스, 참 옛스럽지만

제 입맛에는 다른 어떤 샐러드보다 요게 좋더라구요.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지 않나요?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은 관계로 패쓰~~


시원한 여름엔 역시 치맥이 정답이죠 ^^








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

어떤 댓가도 전혀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