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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나들이는 강화! 용흥궁 다녀왔습니다 ^^

by 담벼락지기 2014. 8. 8.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흰 휴가대신,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강화에 다녀왔답니다.

바다도 보고 싶고, 바람도 쐬고싶어, 서울서 가까운 몇 군데 물망에 올려놓고 기웃거리다 ...

강화를 택했습니다.

강화는 1년에 2번 정도는 꼬박꼬박 다녀오는데요.












무엇보다 집에서 멀지 않고, 바다도 볼 수 있어 ...

자주자주 다니는 고마운 관광지(?)랍니다 ^^

구경거리 참 많죠? 

사진으로 참고하시고, 궁금한건 전화로 문의하세요 ...










갑곶돈대,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

이번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매번 같은데서 같은것만 먹을 순 없잖아요 ㅋㅋ













용흥궁 탐방 시작!!











조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거처하였던 잠저로 강화유수 정기세가 철종 4년에 지금과 같은 건물을 짓고 '용흥궁'이라고 하였다. 좁은 골목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낭채를 두고 있어 창덕궁 낙선재와 같이 소박한 분위기를 풍긴다. 궁 안에는 철종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궁 안에는 철종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내전 1동, 외전 1동, 별전 1동 등이다.


이만하면 제 설명은 필요 없겠죠 ?? ^^










초등생을 둔 부모로써 가끔은 이런 유적지 탐방도 해야겠죠?

수영장도 좋고 극장도 좋지만, 때론 ... ㅋㅋ

재미도 좋지만, 옛 선조들의 얼(?)이 담긴 유적지 탐방!!

철없는 부모지만, 자식을 위한 교육열!! 

학교 공부도 좋고 학원 수업도 좋지만,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뭐 별거 아니라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에겐 소중했던, 강화여행이었습니다.

담번엔 강화역사박물관과 고인돌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