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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차이나타운서 짜장면 먹고 왔습니다

by 담벼락지기 2014. 10. 20.



인천 중구 북성동

032-760-7537









전 세계 어디에도 '차이나타운' 없는 나라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인천의 명물로 자리잡은지 오래구요.


짜장면, 탕수육이 그리울 때 종종 들러 구경도 하고 배도 채우는 곳인데요.

 











주말 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짜장면, 탕수육도 먹고

한바퀴 구경도 하고 왔답니다 ^^










사실 여러군데 많이 가봤지만,

맛은 별 차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줄이 길에 늘어섰다고 맛있다거나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맛없다거나....

그런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여기서 중국집 할려면 어느정도 내공이 필요해서가 아닐까요 ㅋㅋ


그래서 우린 줄 없는 약간은 썰렁한 식당으로 들어갔더랬죠 ^^














사실 중화풍 거리를 상징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홍등! 빨간색!

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여긴 인천에 한 귀퉁이에 자리잡은 옛 중국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할까?

물론, 지금 중국의 모습과는 좀 다르겠지만요.


주말이라 그런지 발디딜 틈 없을 정도네요 ^^











전 몇 번 와봤지만,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가끔 짜장면 먹으러 오는 정도랄까 ㅋㅋ

그만큼 중국집이 많아, 먹거리는 풍성하지만요 ㅋㅋ











큼직큼직한 식당들 보이시죠?

주말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려, 이 큰 식당도 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


그만큼 명물은 명물이네요 ^^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이라는 요리가 탄생했다잖아요.

공화춘이라는 곳이 바로 짜장면을 탄생시킨 식당이구요.

사진 오른쪽에 보이시죠?

근데 복잡해서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여긴 뭔가 특별한게 있는건지,

줄이 길어도 너무 기네요...

궁금하지만 이 긴 줄을 언제 기다리나요?

그냥 참았죠 ㅋㅋ















이런 상점이나 볼거리가 좀 더 풍성하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사실 이런데서 기념품 사는 사람이 많진 않겠죠?

수지 타산이 맞아야 장사도 해먹을 수 있잖아요.


그만큼 짜장면 수요는 넘쳐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중국집은 지천에 널렸네요 ㅋㅋ











노유민코페도 있네요 ㅋㅋ












지팡이 아이스크림도 있구요.

짜장면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괜찮죠?


이렇게 짜장면, 탕수육 먹고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새 더부룩한 배도 살짝 가라앉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