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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응암동 중국집 맛집! 태화루서 맛있는 저녁식사!!

by 담벼락지기 2014. 9. 21.

고고

가족끼리 식사 한 번 하기 쉽지 않네요...

왜이리 시간 맞추기가 힘든지...

3식구 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간만에 시간이 맞아 동네서 젤 맛있다는 

중국집 '태화루'에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02-306-6661

은평구 응암동 231-91








중국집(중화요리) 나들이가 참으로 간만인지라

탕수육, 짜장 곱, 짬뽕, 냉면 이렇게 네가지나 주문했네요 ㅡ.ㅡ

배가 무지 고팠거든요 ...












우리 동네선 단연 태화루가 으뜸이거든요...

물론 제 기준이지만요 ㅋㅋ

탕수육 먼저 나왔네요,,, 윤기 좔좔 흐르는데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하더군요.











세식구 음식 취향이 제각각인지라 저는 짬뽕

와이프는 짜장, 그리고 초1 아들은 냉면 ...

뭔가 바뀐 느낌? 아닌가요? 초1이 짜장 아닌가?

암튼 ㅋㅋㅋ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비춰볼 때 태화루는 짜장면과 탕수육이 갑입니다.

하지만 저는 짜장보단 짬뽕을 좋아하는 관계로.... 

그렇다고 짬뽕이 맛 없는건 절대 아닙니다. 

짬뽕이 맛없다면 아무리 짬뽕을 좋아한다기로서, 맛없는 짬뽕 먹을리가 없잖아요 ㅋㅋ













이집은 항시 비주얼로 침샘을 공략해 줍니다.

윤기가 좔좔~~ 짜장면도 탕수육도  나오는 순간 식욕을 땡겨 주거든요 ^^

보이는 만큼 맛도 훌륭하답니다 ^^











아~ 그리고 냉면!!!

철 지났는데, 그리고 중국집에서 냉면 안 먹는데,,,

우리 아들은 겁없이(?) 시켜버리더라구요 ㅋㅋㅋ

웃음 살짝 머금고... "아빠 난 냉면 먹으면 안돼?"

말리고 싶었지만, 어쩌겠나이까... 아들의 애교에 안넘어갈 아빠 없잖아요 ㅋㅋ











철 지난 냉면이지만, 맛은 그냥저냥 냉면다운 정도였지만...

울 아들녀석은 냉면 시켜놓고 엄마 짜장면만 공략하더라구요 ㅜ.ㅜ

왜 시킨거니? ㅜ.ㅜ

아깝지만 배불러서 못 도와줬네요...

셋이서 4개는 무리더라구요...












가격 참 착하죠?

특히나 짜장면 3,500원이라서, 큰 부담 없이 한 그릇 뚝뚝 할 수 있고요 ㅋㅋ


무엇보다 동네서 가장 맛있다고 공공연히 소문난 중국집이기에,

우리 가족 종종 여기 와서 먹는다니까요.


물론 맛도 훌륭하구요.









***

제 돈 주고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