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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신내 양꼬치 맛집, 북경양꼬치서 회식했습니다

by 담벼락지기 2014. 7. 31.

 

 

양꼬치 한번씩 들 드셔보셨나요?

중국요리라지만,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가 높은 요리.

그래서 요샌 좀 번화하다 싶은 동네마다 하나씩 있잖아요.

 

연신내에도 양꼬치 가게가 하나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기본 세팅은 이정도입니다.

이건 모든 양꼬치 가게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 정도 ...

그리고 숯불에 양고기 꼬치까지 ~

 

짜차이라고 불리는 무짠지 정도(?)라 생각하심 되는 반찬 한가지.

튀긴 땅콩 한가지.

깍두기 한가지.

 

 

 

 

 

 

 

 

 

그리고 요게 중요한 양념인데,

오른쪽 스프같은 것이 양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꼬치구이의 맛을 완성시키는 가루소스.

왼쪽은 들깨베이스의 맵지 않은 가루소스.

취향껏 골라서 찍어드시면 됩니다.

 

근데, 왼쪽 소스는 다른 집에서는 거의 못봤는데, 이집에선 내오더라구요 ㅋㅋ

 

 

 

 

 

 

 

 

이집만의 특별 서비스.

숙주 볶음인데요, 양고기집 수십군데 다녀봤어도 숙주볶음 서비스로 주는데는 못봤거든요.

요 숙주볶음과 양고기의 만남이 가히 환상의 커플을 연상케 한다고나 할까? ㅋㅋ

암튼 이집에선 반드시 숙주랑 함께 드셔 보시라구요 ^^ 

 

 

 

 

 

 

 

 

 

중국음식에는 역시 청도 맥주를 마셔줘야죠...

삼겹살엔 소주, 양꼬치엔 청도맥주 ㅋㅋ

뭐 소주나 고량주도 잘 어울리지만, 청도맥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ㅋ

 

 

 

 

 

 

 

 

 

 

꼬치만 먹기엔 살짝 아쉬워서 물만두 하나 시켰네요.

중국식 물만두는 우리식보다 피가 두껍고, 속에 기름이 들어있다는 사실!

명심하시고 드셔야 합니다.

물론, 느끼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 물만두도 별미라 생각하면 참 매력적이거든요 ㅎㅎ

 

양꼬치 생각날 때 한번씩들 가보시라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