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집에서 맥주 먹는 일이 잦아졌네요.
매번 같은 맥주 먹는 것도 지겨운데,
동네 마트에 요게 보이길래 하나 사와봤네요.
가끔 처음 보는 맥주 먹어 보는 게 제 취미(?)거든요 ㅋㅋ
얼마전엔 벨기에 맥주를 이마트에서 엄청 싸게 팔길래 몇 개 사왔다가,
입 맛만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래도 이건 좀 다르겠지, 하는 기대감 살짝 얹어서 사왔더랬죠 ㅋㅋ
에일스톤브라운이 정식 명칭이고 이런 종류의 맥주를 에일맥주라고 하나봅니다.
에일맥주라는 건 들어봤지만 실제로 먹어본 적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세계 맥주집에서 특이한 맥주 먹어보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에일맥주였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집에 기네스 잔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따르니 이정도 양이 나오네요.
작은 거 한 캔 분량이 이정도밖에 안되다니 ㅡ.ㅡ
암튼, 다음엔 큰 걸로 사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ㅋㅋ
왜냐면 제 입에 딱 맞는 맛이었거든요.
적당히 씁쓸하고 진한 풍미가 맥주란 이런거야 라고 말해주는 듯 했거든요.
물론, 맥주 맛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 입맛에 맞으면 그만이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녀석을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과자 한 봉지만 있어도 3~4캔 정도는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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