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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일스톤브라운에일 맥주 시음기

by 담벼락지기 2015. 1. 28.


요즘들어 집에서 맥주 먹는 일이 잦아졌네요.

매번 같은 맥주 먹는 것도 지겨운데, 

동네 마트에 요게 보이길래 하나 사와봤네요.

가끔 처음 보는 맥주 먹어 보는 게 제 취미(?)거든요 ㅋㅋ





얼마전엔 벨기에 맥주를 이마트에서 엄청 싸게 팔길래 몇 개 사왔다가,

입 맛만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래도 이건 좀 다르겠지, 하는 기대감 살짝 얹어서 사왔더랬죠 ㅋㅋ












에일스톤브라운이 정식 명칭이고 이런 종류의 맥주를 에일맥주라고 하나봅니다.

에일맥주라는 건 들어봤지만 실제로 먹어본 적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세계 맥주집에서 특이한 맥주 먹어보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에일맥주였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집에 기네스 잔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따르니 이정도 양이 나오네요.

작은 거 한 캔 분량이 이정도밖에 안되다니 ㅡ.ㅡ

암튼, 다음엔 큰 걸로 사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ㅋㅋ

왜냐면 제 입에 딱 맞는 맛이었거든요.

적당히 씁쓸하고 진한 풍미가 맥주란 이런거야 라고 말해주는 듯 했거든요.

물론, 맥주 맛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 입맛에 맞으면 그만이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녀석을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과자 한 봉지만 있어도 3~4캔 정도는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