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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맥도날드 해피밀세트로 한 끼 때우기

by 담벼락지기 2015. 1. 12.






아들녀석 뱃골을 늘려 놓으리라 마음 먹고, 토요일 아침, 점심을 배 터지게 먹였네요.

그리고 아들과 함께 바깥 나들이를 실컷하고 돌아다녔네요.

그런데 저녁 시간 ... 오늘 하루 말을 너무 잘 들어서 먹고싶다는 거 사줄 심산으로 물어봤더니.

햄버거가 먹고 싶다네요.












동네 이마트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으로 갔는데, 역시나 초딩1학년 답게 해피밀이 먹고 싶다네요.

먹고싶다기보단 장난감이 더 탐이 났겠죠 ㅋㅋ

불고기 버거랑 감자튀김, 우유를 선택했네요.

그래도 탄산은 목이 따갑다고 안먹어 다행인 듯...












3,500원짜리 치곤 구성이 나쁘지 않네요.

요즘 어디가도 3,500원에 한끼 때우기 힘들잖아요.











해피밀 구매시 50원씩 기부된다네요.

좋은 일에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ㅋㅋ











좋아하는 건 역시 잘 먹는단 말이야.

밥을 이렇게 잘 먹으면 얼마나 좋을지 ㅋㅋ

그래도 오늘 하루 뱃골 좀 늘었으리라 믿으려구요.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에도 한 번 더 하려구요.











선택한 장난감은 바로 이 펭귄...

펭귄 발 밑에 태엽으로 돌아가는 바퀴가 있는데, 동그란 원통을 굴려 잘 가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