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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고소한 차돌박이가 그리워, 방화동 차돌집 다녀왔습니다~

by 담벼락지기 2014. 8. 25.



강서구 방화1동 611-35

02-664-5534







맛집투어는 '맛 소재 기행'이라지요. 

볼꺼리 먹꺼리 놀꺼리 .. 여행의 3대 소재 중 하나 혹은 두가지 모두 만족시키니까요. 

어쩜 세가지 모두 가능할지도 ...


1차 맛집, 2차 맛집, 3차 맛집 ㅋㅋㅋ

이렇게 맛의 다양성을 찾아 떠나는 맛집투어, 저에겐 또다른 여행이랍니다 ^^ 













맛집투어 2차 코스에 차돌집이 당첨되었네요 ㅋㅋ

얇게 저민 고기 한 점 물면, 고소함이 입안 전체를 감동시킨다는...

바로 그 차돌박이 먹으러 '차돌집'으로 왔다지요.

얇게 저몄기에 순식간에 익어버리니, 집게와 젓가락 모두 분주하네요.











요렇게 한 두번 뒤집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기에, 

'기다림의 짜증' 따윈 전혀 느낄 틈이 없네요.











차돌 기름이 숯 위에 떨어지면,,, 불납니다 ㅋㅋ

그러면 고기가 익기도 전에 그으름이 잔뜩 묻어버리구요.

암튼 불났다 싶으면 옆으로 고기를 대피 시키시라는 !!











자 불쇼도 끝나고, 이제 먹을 시간입니다.

1차를 배불리 먹었지만, 요 고기보니 침샘이 가만있지 않더라구요...

차돌 특유의 고소함, 그 어떤 부위가 쫓아가겠습니까.

바로 입에 물어줘야죠 ㅋ











4인 상입니다.

반찬 놓을 자리가 좁아서, 몇개는 옆 의자에 빼놨는데도 이모냥이네요 ㅋㅋ

정갈하니, 차돌과 어울리는 싱싱한 반찬들이네요.


고기먹고 마무리 된장을 먹었는데, 된장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사진을 못찍어서 패쓰!












비록 미국산 쇠고기지만, 가겨은 이정도면 괜찮나요?

차돌 먹어본지 하도 오래돼서리.

암튼 가격은 알아서 판단들 하시소 ~


자리가 좀 비좁은 것 빼면, 

맛은 참 훌륭한 식당 맞습니다.


배부른 배에다 채워넣는 고기맛이 이정도니,

1차로 갔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ㅋㅋ













강서구 방화동에 있으니, 약도 참고 하시구요 ㅋㅋ



* 제 돈 주고 먹었답니다. 서비스 같은거 전혀 없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