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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면요리 다루면, 간 만에 먹어보니 맛있네 몇 년 만에 맛 본 다루면!!한 때 이 다루면 매력에 빠져, 중국식당에 가면 항상 이 것만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어제 문득 다루면 생각에 전에 자주가던 식당을 찾았는데, 이미 문 닫고 없어졌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옆 식당에 물어봤더니, 메뉴에도 없는 다루면을 만들어 주겠다더라구요. 친절하신 아주머니 덕에 간만에 맛있는 다루면을 먹고 왔네요. 된장 소스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된장소스 비슷한 것에 돼지고기, 파, 당근 등의 채소를 넣고 볶아낸 다음,삶아둔 면 위에 부어주면 끝~~ 하지만 그 맛은 우리 입맛에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 그렇다고 많이 알려진 음식은 아닌 것이,,, 중국음식의 세계는 무궁무진하잖아요 ㅋㅋ 약간 짠 감이 없지 않았지만, 정말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임엔 틀림없습니다.. 2015. 5. 8.
미국가주우육면대왕 대림점에서 우육면으로 해장 완료 이번 주에만 벌써 두번째,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네요. 중국음식 워낙 좋아하는 덕후인지라, 점심 저녁 가릴 필요 전혀 없구요 ㅋㅋ 대림동에만 3개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새로 발견한 미국가주우육면대왕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우육면은 시원한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이, 음식의 맛을 대변하는지라,, 아 참~~ 쇠고기 몇 덩어리도 빼놓으 순 없죠 ㅋㅋ 숙취 해소용으로도 일품인 음식입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답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요,,, 오이무침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보시는바와 같이 매콤짬짤한 오이 맛이라 생각하심 되겠습니다. 오이의 속까지 양념이 배질 않아서, 따로 노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다른 데서 먹어도 다 비슷했던 기억이 나는걸 보면 아마도 그게 이 .. 2015. 4. 29.
탄탄면 한 그릇 든든하게 ... 말로만 듣던 탄탄면을 점심으로 먹었네요. 중국음식 깨나 먹었단 자부심 넘치는 일인으로, 탄탄면을 처음 먹어보다니 ㅋㅋ 암튼 평소 자주 가던 봉자마라탕에서 마라탕대신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마라탕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첫 맛도 그랬구요. 아마도 마라탕 기본 국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점은 면과 돼지고기... 당면대신 중국식 면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중화면(?)이 들어가고... 양고기 대신 돼지고기 다짐육이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맛은 괜찮았구요. 돼지고기가 우러난 맛이 양고기 마라탕 맛과는 다른.. 새로운 맛이더라구요. 점심 메뉴로 탄탄면 한 그릇 든든하게, 국물도 반 이상 먹었네요. 술 없이 먹으려니 살짝 아쉬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요 ㅋㅋㅋ 2015. 4. 26.
벨지안 트러플 오리지날, 선물 받았어요 ^^ 초콜릿 선물받았어요,,, 그것도 아들한테 ㅋㅋ마트 가서 그동안 모아둔 용돈을 털어서 초콜릿을 사왔더라구요.물론, 할머니와 함께. 엄마 아빠 하나씩 먹으라고 하는데, 어찌 우리가 다 먹겠습니까.맛만 보고, 같이 먹자는 핑계(?) 대주고 돌려준 셈이죠 ㅋㅋ 얼마짜리 초콜릿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드럽더라구요.입에서 살살 녹는 ...아들녀석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연발 떠들어대는거 있죠 ^^ 한 알 크기도 작지 않아서 좋았구요.두 알 정도 집어먹었는데, 확실히 저렴한 초콜릿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꼈네요 ㅋㅋㅋ 어쩌면 아들 선물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주말인데, 아들과 뭐하고 놀고 뭘 먹을지 고민이네요 ^^ 201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