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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썸, 은평구 해물탕 해물찜 요리의 진수 이제는 단골이 되어버린 '갯썸'해물이 신선하단 이유로 종종 들러 술 한잔 기울이는 곳인데요. 며칠 전에는 지인들과 함께단체로 들러 해물탕과 해물찜을 먹었습니다. 이 집이 단골이 된 이유는 두 가지 첫 째, 신선한 해물을 사용한다는 것 둘 째,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는 것 물론, 아무리 신선한 해물이라도 맛이 없으면 안가겠죠.. 맛은 기본이니까요 ㅋㅋ 이 날은 해물탕과 해물찜 두 가지를 다 시켰습니다. 해물탕 비쥬얼 보이시죠? 생물을 고집한다는 사장님의 경영철학(?) 덕에 손님은 신선한 해물을 맛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해물찜! 이 역시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도 있구요. 마무리 볶음밥도 강추~! 해물찜 비쥬얼 역시 '갑'입니다 ㅋㅋ 종종 포장해다가 집에.. 2016. 1. 18.
기와집 순두부, 집접 만든 두부 본연의 맛~ 업무차 남양주에 들렀는데 '기와집순두부'라는 간판이 눈에 띄더라구요. 밥시간이 지났는데도주차장은 꽉 찼고, 식당도 사람들로 꽉 차있더라구요. 마침 아들녀석과 뭐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고민 않고 들어갔죠. 순두부백반이랑 북어양념구이 그리고 공기밥 하나 시켰네요.순두부는 요렇게 하얀 국물에 양념장이 따로나오더라구요.빨간 국물 순두부에 익숙한지라 예상못한 비쥬얼에 살짝 당황했지만,맛은 훨씬 더 두부스럽더라구요. 직접 만든 두부라 그런지, 고소함이 일반 두부랑 비교가 안될 정도랄까. 북어 양념구이도 맛은 좋은데, 뼈가 너무 많더라구요.미리 손질만 좀 잘해도 괜찮았을텐데, 조금 아쉽더라구요.양념은 훌륭했는데 말이죠. 반찬도 다 괜찮았어요.신선한 재료도 좋고 맛도 좋고.입 짧은 아들녀석이 두부 한 그릇을 거의 다 비.. 2016. 1. 5.
국수 한그릇, 추억이 새록새록 간판도 그렇고 건물도 그렇고 ..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 저만 받은 건 아니겠죠? 추억의 LP판도 옛추억을 회상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 중 하나가 아닐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격이 참 착하다는 사실이죠. 지갑이 가벼운 서민들에게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요? 막전 3000원 짜리 두 장이랑 잔치국수 비빔국수 시켜 봤습니다. 먼저 나온 막전인데, 그 맛이 참 괜찮네요.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부쳐주시던 ..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 잔치국수도 참 좋더라구요... 곱배기를 시켰는데, 아깝지만 다 못 먹았네요.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거든요 ㅋㅋ 암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자극하는 그런 맛! 일행이 주문한 비빔국수입니다.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이것 역시 어릴적 해주던 엄마의 비빔국수같은 느낌이.. 2015. 9. 17.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이 맛난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를 가장 좋아라하는 아들녀석을 위해 아빠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평범한 오므라이스보다 색다르고도 맛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기 위해 동영상 검색을 해봤거든요. 그런데 계란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더라구요. 속은 촉촉한 살짝짝 덜 익은 반숙 달걀 오믈렛이라고 해야할지. 칼로 살짝 반을 갈라주면 이렇게 펴지는 오므라이스.... 이게 일본식이라더군요. 버터랑 우유도 들어가 고소한 맛이 극대호하 된, 암튼 두 개를 만등어서 아들과 저 둘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스는 돈가스 소스를 이용했구요. 동영상 보고 따라해 봤는데,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2015.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