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업무차 중국 청도 청양에 다녀왔네요.
외국 나가면 길거리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어
보이는대로 하나씩 사먹는 성격이거든요 ㅋㅋ
웬지 익숙한 모양새의 먹거리가 유혹하고 있길래,
하나 냉큼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림동 중국식당에 가면 서비스로 나오는 '중국식 샐러드' 정도 되는 음식입니다.
하얀 종이같이 생긴건 해파리구요.
해파리 냉채의 중국버전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요렇게 봉지 두 장으로 속 포장, 겉 포장까지 해주는데,
역시나 동남아, 중국 등지의 길거리 음식은 포장부터가 ㅋㅋㅋ
암튼 맛만 좋으면 그만이니,,,
맛은 생각했던 그 맛이네요, 조미료 맛은 강하게 나지만
중국식 향신료의 진한 맛과, 채소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진 그 맛!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나 음식 맛의 진수는 길거리 음식이 아닐지 ㅋㅋㅋ
가격은 5위안,, 우리돈으로 1,000원도 안 되는 금액!
외국 나갈 일 있으면, 눈 딱 감고 길거리 음식 한 번 드셔보시라구요.
물론, 먹고 배탈나도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는 사실~~ ㅋㅋㅋ
저야 길거리 음식에 길들여진 몸이라 탈 날 걱정 없이 먹었지만요.
봄이 왔네요.
개나리 노란 손 내밀어 인사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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